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5월 동향: KT, LG파워콤 견조
5월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유선통신 가입자 동향은 KT와 LG파워콤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간 반면, 하나로텔레콤은 매우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객정보 유출 건으로 하나로텔레콤이 5월 9일 텔레마케팅을 전면 중단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T 또한 5월 20일 텔레마케팅을 중단하였으나 탄탄한 오프라인 유통망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유선통신의 5월 동향에 따른 당사의 결론은 다음의 3가지이다.
첫째, 오는 20일을 기점으로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방통위는 6월 20일 하나로텔레콤에 대하여 고객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제재 수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는 강력한 재발방지책을 예상하지만 하나로텔레콤에게 3개월 영업정지와 같은 극단적인 제재는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 이유는 형평성 문제 및 결합서비스 활성화라는 정부 정책의 목표 때문이다. 그렇다면 향후 마케팅채널이 텔레마케팅에서 대리점 등 오프라인으로 빠르게 전이되면서 하나로텔레콤은 SKT와의 결합상품 출시로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둘째, 하반기 배당 및 KTF 합병을 겨냥한 KT 매수를 권한다. KT는 탄탄한 영업망과 유통망을 기반으로 향후 가입자 유지 및 유치를 통해 IPTV를 통한 미디어시장 진출, WiBro를 이용한 무선인터넷 시장 확대 등에 적극적일 전망이다.
셋째, 조만간 KT-KTF를 필두로 결합상품 출시가 본격화될 전망인데, 이 때에도 LG파워콤의 가입자 확보가 안정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도 관심사이다. 당사는 결합서비스가 중장기적으로 3개 통신그룹 모두에게 긍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하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자료에서 밝히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