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중국 철근 유통가격이 지난달 6일 톤당 5380위안에서 고점을 형성한 후 이달 15일 현재 5230위안을 기록하고 있다"며 "중국 철근가격은 1년간 60% 정도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 최근 조정은 일시적인 것이며, 지진 복구작업이 본격화되는 7월부터는 재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중국 철근가격의 최근 조정은 중남부지역의 폭우에 따른 건설공사 중단, 올림픽기간 동안의 북경지역 공사 중단, 여름철 비수기 진입 등에 따른 수요 둔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림픽 기간 동안의 공사 중단으로 북경 및 인근지역 철근 수요가 감소되지만, 같은 기간 북경 인근 하북성 및 천진지역 철강업체들의 감산도 예정되어 있다"며 "특히 사천성 지진 피해 복구작업이 다음달 초부터 본격화되면 약 2268만톤의 철강재가 소요되고 이중 45%가 올해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 하북성 지역의 연간 철강 생산량은 1억톤이 넘으며 중국 전체 조강생산량의 26%를 차지한다. 이 지역에서 올림픽 기간 감산한다면 철강생산량은 최소 1000만톤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