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규 한국증권 이코노미스트는 17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유가상승세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실수요보다는 유동성에 근거한 투기적 수요의 영향이 더 크다"며 "당분간 시장불안으로 상품시장으로의 유동성 유입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일각에서 성급하게 신용위기가 마무리되는 과정으로 평가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미국은 주택경기 대신 소비자신용위험이 불거지고 영국은 주택시장의 위험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해서 물가를 잡으려고 하지만 이런 시도는 자칫 외채비중 증가와 경상수지 적자를 확대시킬 것"이라며 "현재의 환율방어가 지속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원화절하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