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익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신조선 발주가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도 심리적인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후판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훼손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며 글로벌 신조선 발주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상장 대형조선사들이 지난해 수준에 근접한 차별적인 수주행보를 보이고 있어 중국 일본 조선소와 동일한 시각으로 평가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 매수 의견과 대형 3사 중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가장 큰 현대중공업을 톱픽으로 추천했다.
그는 신조선가 흐름에 대해서는 "지난해 선가상승을 이끌었던 벌크 신조선가가 주춤하는 사이에 탱커 신조선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컨테이너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글로벌 신조선 발주에 대해서는 "국내 조선사 지난 1~5월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대비 27.7% 감소한 942.6만 CGT를 기록했다"며 "특히 현대, 삼성, 대우 등 대형 3사의 경우 수주감소율이 15.4%에 불과해 상장 대형조선사들의 차별적인 수주경쟁력을 재확인 시켰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