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삼성SDI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보쉬그룹과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합작 회사 설립에 합의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독일 보쉬그룹과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를 생산하는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했다"며 "조만간 회사차원에서 합작회사 설립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보쉬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용인에 사옥을 준공하는 등 한국을 아시아의 전략기지로 구축할 뜻을 강하게 내비친 상태다.
삼성SDI는 이번 보쉬그룹과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의 합작사 설립으로 현재 경쟁관계에 있는 LG화학과의 2차전지 사업에서 한층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삼성SDI의 경우 신시장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사업에 외국의 유명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삼성SDI의 오는 2009년 전체매출 비중 가운데 30% 이상이 2차전지가 차지하고 영업이익 비중은 80%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도 삼성SDI의 2차전지 산업이 오는 2010년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사업이 안착단계에 들어서면서 크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