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OECD 장관회의에 앞서 OECD의 민간 경제산업자문기구인 BIAC(Business and Industry Advisory Committee to the OECD)는 코엑스에서 'OECD 장관회의 비즈니스 이해관계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타다히로 아사미(Tadahiro Asami) BIAC 사무총장, 수잔 허트너(Susanne Huttner) OECD 과학기술산업국장, 류진 BIAC 한국위원회 위원장(풍산 회장), 피터 로빈슨(Peter Robinson) 미 국제기업협의회 회장 외 OECD 회원국 IT 기업 CEO 및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측 연사로는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남중수 KT 사장, 허진호 인터넷기업협회 회장, 김경익 판도라TV 사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 세계 유수의 IT기업 대표들은 10년 후인 2018년 인터넷 경제의 비전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고, OECD장관회의에 정책건의서를 제출했다.
OECD IT 기업들은 오늘날 세계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요소를 5I(Five I)로 정의했다. 5I는 정보(Information) 인프라(Infrastructure) 지적자본(Intellectual capital) 투자(Investment) 혁신(Innovation) 등이다.
이들은 2018 인터넷 경제의 비전을 ▲투자와 혁신이 선순환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모든 사용자의 참여 및 보호가 강화되고 ▲IT 솔루션을 이용한 지속가능하고 ▲환경의식이 있는 사회라고 제시했다.
OECD 경제계는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OECD 정부에 불법적이고 유해한 온라인 활동을 단속하는 기존 법, 특히 형사법 집행을 강화하고, 혁신과 투자 지원을 위해 공정하고 경쟁 친화적인 시장을 제공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협하는 예측하지 못한 요소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장 중심의 컨센서스를 통해 확립된 국제적 표준을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