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에너지는 13일 국립소록도 병원에서 한센인을 위한 SK 행복날개기금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정행 소록도 자치회장, 박형철 국립소록도병원장, 송영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장,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이재우 참길복지 대표)
[뉴스핌=김신정 기자] SK에너지 가 '한센인을 위한 SK행복날개기금'으로 8000만원을 지원한다.
SK에너지는 13일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국립소록도 병원에서 '한센인 지원 기금 전달식'을 갖고 이달부터 1년간 소록도병원의 진료 장비와 한센인 정착촌 2~3세의 학자금을 지원해 총 65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SK에너지의 한센인 지원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아 총 2억6000만원이 전달돼 한센인 치료를 위한 이동식 진료장비와 소록도 주민 비품 지원, 재가 및 정착촌 한센인 2~3세의 장학금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은 "전체 한센인의 90%에 달하는 1만5000여명의 정착촌 및 재가 환자들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장애인복지법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과 이재우 사단법인 참길복지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송영수 전남지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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