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정부는 이날 오전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국방부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노동부 장관, 국무총리실장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정부는 화물연대의 운송거부로 인한 국가경제와 국민생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과 운송방해 예방 및 조기 정상화 방안 등 정부대책을 재점검하고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군 장비·인력 투입 ▲임시 화물열차와 연안컨테이너 선박 운영 ▲자가용 카고 유상운송 허용 등 비상수송 대책 시행, ▲주요 시설(항만, ICD)의 경찰력 사전 배치 ▲비회원 화물차량 경찰 에스코트 등 운송방해 예방 ▲고의적인 차량방치 제거 대비팀 운영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화물연대가 집단적 운송거부를 지속할 경우 집행부는 물론 강경투쟁을 부추기거나 운송을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 엄정하게 법적 책임을 묻고 불법 운송거부자에 대한 유가보조금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화물연대가 이날 0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현재 화물연대에 소속된 화물차는 모두 1만3000대지만 비노조원 화물차들도 속속 운송 거부에 동참하고 있어 물류대란이 나타나고있다.
한국무역협회는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하루 1280억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 2003년 총파업 당시 하루 385억7000만원의 손실에 비해 4배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