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육해공군 장성들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조 회장은 12일 해군 대형수송상륙함인 ‘독도함’ 함상에서 열리고 있는 ‘2008 무궁화 회의’에서 연사로 참석해 ‘항공산업을 중심으로 한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조 회장은 "군용 항공기 개조 및 개량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전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항법, 전자, 무기 계통의 발전 주기를 고려해 항공기 성능 개량 작업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앞으로는 주류를 이룰 무인 전투기 시대를 대비한 기반 기술을 확보해야 하며, 우리나라도 전투∙정찰 임무를 할 수 있는 무인기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어 글로벌 군용 항공기 경쟁시대에 대처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군∙관∙민으로 구성된 정기 협의체가 운영되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조 회장은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설립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을 2004년부터 5년째 역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