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화가 급등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락 추세를 보여주더니, 달러화가 반락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최저치를 경신했다. 당국의 위앤화 절상 의지가 확고히 엿보이는 대목이다.
12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중심환율을 6.9015위앤으로 전날 6.9209위앤으로 0.0194위앤 낮게 고시햇다.
전날 상하이 외환시장 장외 현물거래에서 달러/위앤은 6.9181위앤으로 거래를 마감, 다시 한번 최저치를 경신했다. 거래는 6.9255위앤에서 6.9176위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위앤 기준환율이 오히려 낮아지거나 별로 높아지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당국이 위앤화 절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태도가 분명히 엿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6월 15일과 25일 각각 0.50%포인트씩 지급준비금을 올려야 하는 은행들로서는 이를 채우기 위해서 달러화 자금이라도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수요는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제출됐다.
한편 뉴욕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연이틀 강세를 보인 뒤 사흘만에 약세를 보였다.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향후 금리전망의 불확실성이 차익실현 재료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