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의 매도 개입 여파가 여전한 가운데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에 따른 영향으로 아래위 어느쪽도 일방적으로 흐르진 않고 있다.
상승과 하락 어느 요인도 크게 불거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변동폭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환율시장 개입이 시장을 좌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물가 상승 우려감은 외환시장의 여전한 화두로 작동하고 있는 양상이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1024.60/90원으로 전날보다 0.40/1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26.6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60원 상승하며 출발한 이후 오름폭이 제한된 보합권 공방을 펼치고 있다.
간밤 버냉키 연준의장의 경기침체 완화 발언은 미국 금융시장을 다소 안정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최근 글로벌 달러화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이러한 영향이 원/달러 환율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두고봐야 하는 상황이다.
국내증시는 초반의 상승세가 약화되면서 1780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외국인은 130억원이 넘는 주식매도세다.
시장참여자들은 상하방 재료가 혼재된 가운데 변동폭 줄면서 1020원대 등락을 보일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어제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국내 증시 움직임도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며 “업체들의 네고 물량은 약간 소강상태고 역시 정부의 입김이 여전히 환율을 상승시키지 못하는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