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4분기 평균가격 배럴당 117달러에 비해 10% 이상 높은 수준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10일 '최근 유가 결정요인 및 향후전망' 보고서를 통해 "최근 고유가로 전세계 석유수요가 감소하고 있지만 수급상황이 개선될 여지는 작다"며 "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수요는 큰 폭의 감소 없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약세 기조를 보이고 있는 달러화도 유가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며 "특히 투기자본의 유가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을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유가는 오는 8월에 배럴당 평균 136달러까지 올라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반기에 진정세를 보이다가 12월께에 다시 상승곡선을 그려 4/4분기에는 131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보고서는 "이란의 핵시설 문제 등이 전쟁으로 이어질 경우 유가 예상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