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직면하고 있는 노사분규 우려로부터 사실상 자유롭다"며 "모듈 및 부품 부문에서 계약직 비중이 높기 때문에 전체 직원수 대비 노조원의 비중도 36.9%로 기아차 85.5%, 현대차 78.6%에 비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교체부품 판매사업은 올 1/4분기 기준 영업이익의 67.1%를 차지해 현대차와 기아차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원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경기방어적인 성격을 띄고 있어 초고유가에 따른 전반적인 경기위축 국면이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훌륭한 투자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서도 "해외공장 판매를 포함한 5월 총판매가 해외공장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내수 회복세도 이어져 전년동월대비 3.7% 증가한 47만7721대를 기록했다"며 "수출은 5.9% 감소했으나 이는 영업일수가 작년의 21일에서 19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달말 이후 노사분규가 예상되고 7월에 추가적인 철판가 인상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하지만 원화약세가 지속 중이고 해외판매도 사상 최고를 기록 중이어서 이번 조정국면은 저점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