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 반전되면서 채권시장도 강세가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47%로 전일대비 0.03%포인트 하락, 5년만기(8-1호)국채수익률은 5.60%로 0.02%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2틱 상승한 106.60에서 거래되고 있다.
물가상승에 대한 인식으로 고환율 정책을 철회할 것으로 예상했던 정부가 원.달러 환율이 1010원선을 하향 테스트할 것으로 보이면서 구두개입에 나서자 환율이 상승 반전됐다.
손병두 기획재정부 외자과장은" 최근의 환율 급락은 수급이 아닌 완전히 심리에 의한 것"이라고 언급했고 이후 원.달러 환율은 상승으로 돌아섰다.
채권시장은 고유가와 함께 환율 상승을 물가 주범으로 보고 유가와 환율이 안정이 되면 향후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었다.
그러나 정부가 원.달러 환율을 1000원 대로 유지하려고 하면서 시장의 매수 분위기는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159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은 현재 순매수 상태이나 담은 물건을 도로 덜어내 현재는 180계약만 순매수하고 있는 상태이다.
증권과 보험은 각각 302계약, 201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5원 상승한 1017.1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 반전되면서 시장의 강세가 제한되고 있다"면서 "향후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시장들도 방향을 확실하게 잡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