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후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역외 NDF선물환율이 1028원대로 마감한 가운데 현물환율도 역시 이 가격대 부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고 국제유가 흐름이 여전히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어 강한 하방경직성이 유지되고 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0분 현재 1029.10/50원으로 전날보다 1.00/0.6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27.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3.10원 하락 출발했지만 국내 증시의 하락폭이 다소 커지면서 환율은 강한 하방경직성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칠만한 재료가 그다지 없는 가운데 최근 외환당국이 물가를 더 고려한다는 발언이 쏟아지면서 이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27달러선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정유사 중심의 결제수요는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물환율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역외쪽 움직임도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참여자들은 아래위 등락폭이 줄어들면서 수급에 따른 조정장세를 예상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일단은 장초반 약간의 눈치보기가 이어지고 있고 국내 증시 하락에 따른 환율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라며 “큰 폭의 변동성 제한된채 1020원대 후반에서 1030원대 초반 거래가 유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