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일 "1/4분기 삼성테크윈의 디지털 카메라 판매 수량은 252만대(연결 기준)에 그쳤다"며 "이는 작년 분기 평균인 311만대에 81% 수준으로, 이로 인해 디지털 카메라 사업부는 영업적자 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우증권은 "2/4분기 추정 판매 수량은 전분기 대비 56.8% 증가한 396만대"라며 "판매 수량 증가로 디카 사업 부문 영업이익은 211억원(영업이익률 5.3%)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디카 사업 부문에서만 239억원의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한다는 얘기다.
디카 사업 실적 개선의 원인에 대해 대우증권은 ▲ 삼성전자와의 시너지 효과 본격화 ▲ 신규제품의 판매 호조 등을 들었다.
삼성테크윈은 지난 4월1일부터 삼성전자와 유통망을 통합했다. 해외 판매 법인 5개, 유통 거점 60여개가 각각 55개, 15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대우증권은 이외에도 "파워 사업부와 특수 사업부는 캐쉬 카우(Cash Cow) 역할을 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향후 LNG선 가스 압축기 국산화와 K-9 자주포 수출 등으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은 더욱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CCTV 사업의 경우 최근 범죄와 테러 위험이 증가하면서 은행, 군용 등에서 가정, 학교, 자동차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며 고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은 삼성테크윈의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2.4%, 9.4% 상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