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재정부 최중경 제1차관은서울이코노미스트클럽 주최로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조찬 강연회에서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을 해야 하고 정부는 성장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중경 차관은 "어느 나라나 재무부하고 중앙은행은 긴장관계가 있으며,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의 관계도 마찬가지"라며 "중앙은행이 물가를 안정시키고, 정부가 성장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를 감안하고 서로가 이를 어떻게 관리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중경 차관은 "선진국의 예를 살펴봤는데 정부와 중앙은행간 긴장관계 속에서도 대화를 하는데, 이견 등이 있기 때문에 중간 과정에서 이견 등의 문제는 언론에 노출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언론의 놀라운 취재력 때문에 언론에 띄지 않고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다소간의 불편함을 특유의 웃음으로 에둘렀다.
그렇지만 최 차관은 지난 28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간 최고위 당국자 만찬 모임과 관련해 “28일 재정부와 한국은행 만찬이 있었고 폭탄주를 마셨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사실이고 이번에 이런 만남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은 괜찮은 것 같다”며 “재정부와 한국은행은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많은 소통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혼란스럽게 보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