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인 신한생명의 김기원 부사장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그룹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한지주는 29일 오전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그룹 임원인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내정 선임된 임원들은 향후 각 사별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최종 확정된다.
임기가 끝난 굿모닝신한증권 정기승 상근감사위원을 유임했다.
역시 임기가 돌아온 신한생명의 김기원 부사장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배재건 경영기획부장과 배호경 CS지원단장은 부사장보로 새로 선임했다.
정 상근감사위원은 내부통제체계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54년생으로 광주고와 서울대 법학과,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78년 은행감독원에 입사했고 비은행감독국장, 은행감독국장 등을 지내고 지난 2006년에 굿모닝신한증권 감사로 선임됐다.
신한생명의 김 부사장은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업계 상위 실적을 올리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1960년 출생으로 서산 농림고, 인하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6년 교보생명에 입사한 후 1991년 신한생명으로 자리를 옮겼다. 동인천영업국장, 부평지점장 등을 지냈고 지난 2004년 상무대우, 2006년엔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배재건, 배호경 두 부사장보는 부서장급 중에서 업무성과는 물론 리더십 역량이 탁월한 점이 발탁 배경이라고 신한지주측은 설명했다. 배재건 부사장보는 지난 1961년 10월 생으로 경북고, 성균관대를 나와 1987년에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이후 1990년 신한생명으로 자리를 옮긴 후 기회부 종합기획실 투자팀을 두루 거쳐 경영지원 및 경영기획부장을 역임했다.
배호경 부사장보는 1963년 생으로 경북 안동고, 경북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역시 지난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후 1990년 신한생명 보문영업소장으로 이동했다. 구월지점, 강서지점장, 수도지원단장, CS지원단장을 거쳐 이번에 부사장보로 승진됐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자본시장통합법의 시행에 대비해 시장 선도적인 금융투자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 마인드, 신성장 동력 구축과 경쟁기반 확대를 통해 리딩 금융그룹을 위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