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증권가 '미다스의 손'으로 알려진 LG가 3세 구본호씨의 검찰 소환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낙폭을 보이는 등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26일 구씨가 대주주로 있는 레드캡투어는 장초반 4% 이상 급락하다 9시 47분 현재 -2%대를 유지하고 있고 5% 이상 지분을 보유중인 액티패스는 장초반 10% 가까이 급락하다 현재 -6%대를 기록중이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지난 주말 대우그룹 구명 로비의혹과 관련해 재미교포 사업가인 조풍언씨를 수사하는 가운데 구 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구씨는 구본무 LG회장의 육촌 동생으로 여행사 레드캡투어와 범한판토스 대주주로 있는데 그가 손대는 종목마다 연일 급등하는 등 코스닥시장 내 미다스의 손으로 불려왔다.
이에 주가조작 의혹으로 검찰의 내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참고인 자격으로 구씨를 불러 조사했다"며 "조풍언씨가 숨겨놓은 재산을 찾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수년 간 구씨는 액티패스, 레드캡투어, 동일철강, 엠피씨 등 에 손을 대며 '구본호가 손 대면 급등'이란 등식을 만들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