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들어 일본 증시가 상승 전환하자 위험회피 성향이 약해지면서 달러 매수세가 살아났고, 저점에서 엔화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하지만 여전히 유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34달러 후반선의 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103엔 선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오후 2시4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05엔 상승한 103.02엔을 기록중이다. 오전중에는 전날 뉴욕시장의 흐름을 이어가며 유가 부담 속에 102.72엔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엔/유로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10엔 하락한 162.53엔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유로는 전날 뉴욕시장 종가에서 소폭 하락한 1.57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중은행 이종통화 담당딜러는 "최근 엔/달러는 102.50~105.50엔 사이에서 레인지 장세를 펼치고 있으며 하단에 접근한 후 다소 반등한 상태"라며, "만약 반등한다면 역시 레인지 상단인 104.70~104.80엔까지는 상승할 수 있다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