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트남 북부지역의 쌀 작황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다는 확신이 섰기 때문이다.
21일 미국 블룸버그통신(Bloomberg)은 베트남 농업부 차관이 자신들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지금으로는 북부지역의 겨울-봄 기간 작황이 상당히 좋다는 확신이 든다.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다"며, "6월말 이후에는 기업들이 새롭게 쌀 수출 계약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해왔다고 보도했다.
일본이 미국산 수입쌀을 아시아 주변국들에게 풀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최근들어 쌀 시장은 공급 부족 사태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줄어들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베트남의 쌀 수출 통제가 풀린다면 시장의 수급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확실하다.
지난 3월 베트남이 3개월 시한의 쌀 수출 금지령을 내린 이후 공급 악재가 겹치면서 국제 쌀 선물은 지난 4월 24일 시카고선물시장에서 100파운드당 25.07달러까지 급등한 바 있으나, 현재는 20달러 초반선까지 하락한 상태.
세계 2위 쌀 생산국인 인도 역시 지난 9일 부분적으로 쌀 수출 통제를 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