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및 KOICA(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해 기자재를 긴급조달, 공동배송하는 등 신속한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번 공급되는 기자재는 40만달러 규모의 배전선로용 전선으로, 배전망 복구에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은 복구자재 부족난을 겪고 있는 미얀마 정부가 우리정부에 복구 기자재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이번 인도적 지원이 한국과 한국기업의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며, 향후 예상되는 미얀마 전력분야 사업 참여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주변국과의 시장확보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미얀마 서남부 이라와디주 및 양곤지역 일원에 상륙한 8호 사이클론 나르기수(Nargis)의 영향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강풍으로 대부분의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80~90%에 이르는 전선로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