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코멘트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은 가운데 채권시장은 현재 약세 분위기가 쉽게 걷히지 않은 모습이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23%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2틱 하락한 107.39에 움직이고 있다.
어제 조정의 폭이 컸던 만큼 국고채 3년물 금리로 5.25% 정도가 적정레벨이라는 의견이지만 금리 인하에 강하게 베팅했던 세력이 아직 손절을 더 할 수 있는 만큼 시장의 불안감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
국채선물의 경우 현재 외국인들이 1700계약까지 국채선물을 순매도한 후 그 물량만큼 환매를 해 23틱하락에서 보합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현재 한국은행의 행보를 봐서는 6월 기준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놓을 수는 없지만 물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정오에 발표되는 4월 생산자물가 역시 높게 나올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예상,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어제 생각보다 조정폭이 커서 국고채 3년물을 기준으로는 5.30% 근처가 단기 조정으로서 일단락되는 레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어 "다만 시장이 현재 많이 불안한 모습인 데다 생산자물가도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쉽게 안정을 보이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