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시아 증시는 국제유가가 123달러를 돌파한 부담 속에 미국 증시가 급락한 영향을 받아 일제히 하락 출발했지만, 호주 증시 만은 원자재주가 반등하면서 상승 전환했다.
중국 증시는 전날 매도 흐름이 이어지면서 하락 출발했지만,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반등한 뒤 수면 위 아래로 동요하고 있다. 중국 증시가 일시 반등하자 홍콩증시도 반등 시도를 보였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전 11시 4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54.85포인트, 0.21% 떨어진 2만 5555.36를 기록중이다.
반면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 전일종가대비 148.99인트, 1.06% 하락한 1만 3969.32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26% 하락한 3569.93 기록중인 반면,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96% 오른 255.52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3000선을 저점으로 반등한 중국 증시는 3800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자 차익매물이 출회됐고, 주말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둔 가운데 내주부터 대규모 보호예수물량이 해제될 예정이어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47.71포인트 하락한 8878.63을 기록중인 반면, 호주증시는 전일종가대비 36.40포인트 오른 5794.20을 나타내고 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123.54엔, 0.87% 떨어진 1만 3978.94엔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TOPIX)는 전일종가대비 15.56포인트 하락한 1377.72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월가 투자은행들의 자본 및 유동성 규모 공개를 의무화하는 규제안을 연말까지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자 일본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금융주에 악재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