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학영 리노스 사장은 지난 29일 오후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지난해 전년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와 51% 증가했다”며 “지난해 합병한 유비크론에서 확보한 ICS 중계기사업과 IPTV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방송의 솔루션사업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ICS 중계기는 무선통신에 사용되는 최첨단 중계기로 국내에 3개 사업자만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해외수출도 진행 중이다. 또 현재 국내 3대 IPTV 사업자 중 하나로텔레콤과 LG데이콤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케이블TV의 디지털사업전환에도 참여하기 위해 접촉하고 있다.
노 사장은 올해 904억원의 매출과 46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잡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1205억원의 매출과 107억원의 영업이익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있다.
그는 최근 감사원과 공정위에서 문제점이 제기된 TPS사업과 관련, “이미 지나간 이야기로 현재 미치는 영향은 미미함에도 시장에서의 우려가 과하다”라며 “TPS사업은 국가적으로 확정된 사업으로 내년으로 이연될 수는 있으나 무산된 것은 아니다”고 답변했다.
노 사장은 “이러한 시장 우려로 주가가 과도하게 빠졌기 때문에 3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해 현재 4억원 가량을 매입했다”라며 “앞으로도 주주우선경영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올해 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올해는 일시적으로 이연된 TPS사업과 합병 후 발생하는 영업권상각 등으로 다소 실적이 부진할 수는 있다”며 “이러한 부진은 일종의 성장통으로 향후 성장하는 리노스의 모습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