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38분 현재 유성티에스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14.94% 내린 5750원까지 떨어진 상태다. 최근 3일 연속 하락세에 더해 이달 초 9000원 수준이던 주가가 단기간 급락세를 겪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도 다소 혼란스러워하는 상황이다.
공시팀 한 관계자는 증권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유증 추진설'과 관련 "유증 계획에 대해 현재로선 들은 바 없다. 하지만 윗선에서 어떤 얘기가 오가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는 애매한 입장을 전했다.
반면 또 다른 공시팀 관계자는 "처음 접하는 내용이며 현재로선 유증 계획이 없다"고 일축하기도 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 흘러나오는 얘기는 다르다.
증권사 한 스몰캡 팀장은 "유상증자 추진설이 돌고 있는데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진설이 맞다면 주가 측면에선 상당히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금일 현재 시가총액이 346억 원인 상황에서 200억 원 규모의 BW 발행과 추가 유상증가가 겹칠 경우 주가측면에선 악재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이다.
그럼에도 증권가 일각에선 K증권이 주관사를 맡아 유성티에스아이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는 얘기도 흘러나오면서 유증설을 부채질하고 있다.
앞선 지난 주 유성티에스아이는 200억 원 규모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유성티에스아이는 이상업 전 국가정보원 차장이 경영권을 샀다 판 적이 있는 회사로 증권가 주목을 받은 적 있다.
이 전 차장은 미스코리아 진과 지난해 미스유니버스에 입상한 이하늬씨의 아버지로 국정원 국내정보담당 2차장과 경찰대 학장 등을 역임했고 문희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는 매제지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