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실리콘화일(대표 신백규)이 코스닥 상장 이틀째 연속 상한가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28일 실리콘화일의 외국인 투자자인 DFJ ePlanet Ventures(이하 ePlanet)가 장기보유 의사를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ePlanet측은 보유한 42만주의 상환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 청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장기적 관점에서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ePlanet의 아사드 자말 회장은 “실리콘화일은 세계 유수의 반도체기업조차 진입이 쉽지 않은 이미지센서 분야에서 Micron, 삼성, OmniVision 등과 경쟁하면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글로벌기업으로 해외에서도 인정 받고 있다”며 “회사의 차별적인 이미지센서 설계 기술력과 시장을 미리 예측하고 한 발 앞서 준비하는 전략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실리콘화일은 경쟁사인 매그나칩과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매출이 초고속으로 성장 중이며, 장기 성장 및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지난 11월 하이닉스와 손을 잡은 바 있다.
ePlanet 동북아시아 대표 조일현 사장은 “실리콘화일은 ePlanet 내부에서도 스타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실리콘화일의 비전과 성장성을 신뢰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ePlanet은 전환될 42만주 외에도 보통주 13만주를 포함해 8%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ePlanet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7억5000만 달러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주로 성장성이 높은 IT, Bio 분야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고 Skype, Baidu 등이 이 회사의 대표적인 portfolio기업. 2008년에는 포브즈에 의해 세계 톱 10 벤처캐피털에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