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대내외 요인이 금리에 상반된 영향을 미치는 형국처럼 보인다. 내수경기 둔화가 확인되기 시작한 반면, 글로벌 신용경색이 최악을 지났다는 안도감이 확산되고 있다. 그리고, 대내외를 막론하고 인플레 부담은 여전하다.
우리가 보기에, 글로벌 안도감의 확산 자체는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 안도감은 그 속성상 단기적/일회적인 것이며, 이미 최근의 위험자산 반등에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만일 최근의 주가 반등세가 향후 경기회복의 전조라면 얘기는 다르겠으나, 경기 싸이클상 그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다분히 먼 스토리인 듯 하다. 따라서 당분간은, 금리 반등은 여전히 매수 기회라고 판단하며, 향후 충분히 예상되는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을 고려하면 더욱 그러하다.
다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유의할 점은, 부정적 경기전망은 그 자체로서 금리 하락 요인일 뿐 아니라 정책적 대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지만, 이미 시장에 선반영되어 가는 가운데 정책 대응이 실제로 현실화되어 버리면, 그 동안의 재료로서의 가치가 점차 희석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