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5일 실적발표에서 2/4분기 LCD부문과 관련, "성수기를 대비한 셋 업체들의 선구매가 예상된다"며 "IT패널의 경우 와이드 및 대형 사이즈 패널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TV 패널은 북경 올림픽을 대비한 세트 업체들의 풀인디맨드가 예상된다며 엔드마켓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IT패널에서 전략 제품의 판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40인치 이상의 제품 판매 확대로 대형 TV 패널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 부문의 경우 2/4분기에 시장이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사업자간 경쟁 완화로 시장 수요가 소폭 감소하고 해외 경기 침체 우려 지속으로 시장 수요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또 프리미엄 단말 시장 경쟁이 심화돼 신제품 출시 및 마케팅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3G, 고화소 카메라폰, 뮤직폰 등 중고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국내 햅틱폰 등 프리미엄급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디지털 미디어 부문의 경우 올해 평판TV 시장은 118백만대로 전년대비 30%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 올림픽 효과와 대형 TV 가격 하락에 따른 대중화가 확산될 것"이라며 "신흥시장에서 40인치 이상의 대형 및 풀 HD급 위주의 TV판매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와관련, 삼성전자는 올해 평판 TV 21백만대 판매를 목표로 디자인 개선과 제품 라인업 확대, 중소매 유통 판매를 확대할 전략이다.
또 삼성전자는 글로벌 SCM 강화등 원가 절감 노력을 추진하고 기업용 레이저 프린트 제품 등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단행할 방침이다.
다만 회사측은 "2/4분기 반도체부문의 메모리 분야에서 D램이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PC수요 부진이 예상된다"며 "공급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AND도 2/4분기가 전형적인 비수기인 만큼 공급과잉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미국 경기가 위축될 시 D램보다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략적 투자 강화로 시장 지배력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