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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4.2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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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2008년 4월 넷째주(4.21~4.25)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산업 일정입니다.


◆ 4월 21일(월)

기획재정부, 국고채 10년물 입찰 (1조 1500억원)
전경련, 방일경제사절단 한일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 테이블 개최 (오전 6시)
재정부 강만수 장관, 정례 실국장회의 (오전 8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8시)
한은 이성태 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주례 임원회의 (오전 9시)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국정철학 공유 직원교육 (오전 9시 30분)
금융위원회, 정례 브리핑 (오전 10시 45분)
지식경제부, 2008 RFID Week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시도 경제국장 회의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양대 국제표준화기구(ISO/IEC)서 한국 영향력 세질까?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M&A의 성장동력화 세미나 개최 (오전 11시)
공정거래위,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한국은행, 비금융기관의 지급결제업무 취급 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노후대비를 위한 연금보험 가입시 알아둬야 할 사항 (정오)
재정부 강만수 장관, 연구기관장 간담회 (정오, 팔레스H 3층)
통계청, 2007년 이혼통계 결과 (정오)
KDI, 정책포럼: 노인 장기요양 보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정오)
재정부 강만수 장관, 재정정책 자문회의 (오후 3시, 대회의실)
한은 송창헌 부총재보, 청원경찰의 날 기념식 (오후 3시, 본관 15층 소회의실)
재정부 강만수 장관, 기금정책 심의위원회 (오후 4시)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제7차 중앙은행 업무연수(CBSP) 환영 만찬 (오후 6시 30분, 프라자H 루비홀)
공정거래위, 서울사무소 제2차 하도급법 순회교육 상담실시 (배포시)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해외출장 귀국

일본 경제산업성, 2월 3차산업활동지수: -1.7%, 예상 NA, 이전 +0.7%
일본 내각부, 2월 경기선행지수/동행지수 수정치: 54.5/70.0, 예상 NA, 잠정 50.0/44.4 전월 36.4/20.0

국제통화기금(IMF), 유럽 지역경제전망 제출 (오전 4시)
유럽중앙은행(ECB) 쟝-클로드 트리셰 총재, 프랑크푸르트에서 연설(오전 5시)
영국 Rightmove, 4월 주택가격지수: -0.1% +1.3%, 예상 NA, 이전 +0.8%MM +5.0%YY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준 총재, 시카고 머니스마트위크 조찬 연설 (오전 9시)
미국 재무부, 200억$ 3개월물 국채입찰: 1.450%낙찰(2.59배), 이전 220억$ 1.060%낙찰(2.89배)
미국 재무부, 200억$ 6개월물 국채입찰: 1.980%낙찰(1.98배), 이전 200억$ 1.380%낙찰(2.45배)
랜달 크로츠너 연준 이사, 미네아폴리스에서 혁신적 지방발전투자 주제 토론 (오후 1시30분)
뱅크오브아메리카/패니매/머크/엘라이릴리/TI, 1/4분기 실적 발표
보스턴 마라톤 개최


◆ 4월 22일(화)

지식경제부, 섬유산업 중국에서 활로 찾는다 (오전 6시)
공정거래위,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청와대)
재정부 1,2차관, 엠스퀘어 회의 (오전 8시)
지식경제부, 엔지니어링분야 국제협력-기술교류 장 마련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수출 지원시책' 이렇게 활용하세요 (오전 11시)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통화정책 자문회의 (오전 11시, 본관 15층 소회의실)
한국은행, 2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동향 (정오)
한국은행, 탈북 청소년 초청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 방문견학 행사 실시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 안내: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른 금융환경의 변화와 파급효과 (정오)
금융감독원, 2007년도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 결과 (정오)
공정거래위, 2007년 공정위 사건처리 결과 (정오)
대한상의, 필리핀 세부 투자환경 설명회 (정오)
대한상의, Gary Collyer ICC 은행전문위 기술고문 초청 세미나 (정오)
대한상의, 2008 중국시장포럼 (오후 1시, 상의회관 중회의실)
지경부 이윤호 장관, 오만 국가경제부 장관 면담 (오후 2시, 접견실)
지경부 이윤호 장관, 1급 회의 (오후 3시 30분, 장관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영국BRE 차관 면담 (오후 4시 30분, 접견실)
금융위원회, 금융규제개혁 심사단 구성 및 제1차회의 개최 (배포시)

일본 재무성, 0.8조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 발표 (오전 12시30분)
일본 체인스토어협회, 3월 수퍼마켓 매출: +1.4%, 예상 NA, 이전 +1.9%

영국 통계청, 3월 생산자물가지수(M22)
캐나다 중앙은행(BOC), 기준금리 3.0%로 0.50%포인트 인하 (예상일치)
크리스토퍼 콕스 美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상원에서 신용평가기관 역할에 대한 증언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3월 기존주택매매: 493만호, 예상 495만호, 이전 503만호
미국 재무부, 80억$ 5년물 TIPS 입찰(오후 1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최근 시장 상황에 대한 토론회 (투기와 상품지수거래, 선물과 현물 괴리 등)
야후/AT&T/듀폰/맥도날드, 1/4분기 실적 발표
미국 민주당, 펜실베이니아주 프라이머리 실시


◆ 4월 23일(수)

기획재정부, 물가연동 국고채 10년물 입찰 (1500억원)
대한상의, 조세위원회 창립총회 (오전 7시 30분, 롯데H)
한은 이성태 총재, 경제동향 간담회 (오전 7시 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지경부 이윤호 장관, 2008 TCDPAP/ASPAC 서울 컨퍼런스 (오전 9시, 코엑스 인터콘H)
기획재정부, WCO IT 컨퍼런스 장관축사 (오전 10시)
재정부 배국환 2차관, 시도 부지사 자문회의 (오전 10시, 대회의실)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방미결과 기자설명회 (오전 10시)
지식경제부, 순금제품 g단위로 살 수 있다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One-Stop SW기업 지원시스템 구축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전략물자 수출 안전하고 빠르게 (오전 11시)
전경련, 기업소유지배구조와 기업가치간의 관계 (오전 11시)
전경련, 경영닥터제 발대식 개최 (오전 11시)
정부, 재외공관장 오찬 토론회 (정오, 외교부)
기획재정부, 단품슬라이딩 세부시행기준마련 (정오)
한국은행, 1/4분기중 위조지폐 발견현황 (정오)
한국은행, 금융IC카드 보안토큰(공인인증서기반 거래용) 표준개정 (정오)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국제금융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금융위원회, 증선위 정례회의 (오후 2시)
재정부 배국환 2차관, 각부 기조실장 자문회의 (오후 2시 30분, 대회의실)
한국은행, 연구자문 위원회 (오후 3시, 본관 8층 소회의실)
공정거래위, 소비자단체장 간담회 (오후 4시, 청사 대회의실)
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2008-16호) (배포시)
금융위원회, 증권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한 조사결과 조치 (배포시)

일본 재무성, 3월 무역수지: 1조 1186억엔 , 예상 1조 3580억엔, 이전 1조 6026억엔

프랑스 NTC/CDAF, 4월 PMI제조업지수: 51.5, 예상 53.5, 이전 53.9
독일 NTC/BME, 4월 PMI제조업지수: 53.6, 예상 NA, 이전 54.3
EU RBS/NTC, 4월 유로존 PMI제조업지수: 51.8, 예상 NA, 이전 52.3
EU 유로스타트, 2월 산업 신규수주: +0.6%, +9.9%, 예상 NA, 이전 +2.0% +7.3%
영란은행(BOE), 4월 통화정책 의사록 공표: 실제 9-0, 이전 7-2 0.25% 포인트 인하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2421K, 예상 NA , 이전 -2356K
미국 재무부, 300억$ 2년물 국채입찰 (오후 1시)
앰백/아마존/보잉/애플/셰링플라우/퀄컴, 1/4분기 실적 발표


◆ 4월 24일(목)

지식경제부, 정부 유가급등에 따른 에너지대책 수립 (오전 6시)
전경련, 2008년 제1차 경제정책위원회 (오전 6시)
대한상의, RFID 리더스그룹 회의 및 RFID 산업화대상 시상식 (오전 7시 30분, 힐튼H)
재정부 1,2차관, 엠스퀘어 회의 (오전 8시)
금융위 전광우 위원장, 전경련 강연 (오전 8시 10분)
한국은행, 금통위 본회의 (오전 9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조직개편 관련 브리핑 (오전 10시)
지식경제부, 중국 심양시 'e-city 구축' 위한 한중 간담회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07년 지역SW 진흥지원 사업 성과 "탁월"(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중소기업 효율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오전 11시)
전경련, 사전답변제도 도입 필요성 검토 보고서 발간 (오전 11시)
전경련, 문화산업특별위원회 개최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 공포 (정오)
기획재정부, 소득세법 시행규칙 공포 (정오)
기획재정부, 선진국 수준의 도시숲 조성 앞당긴다 (정오)
공정거래위, 법령 선진화 추진단 구성 및 운영 계획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1청사 국무회의실)
기획재정부, 교역조건과 경제성장간의 관계 (오후 2시)
금융위원회, 금융규제개혁 추진방안 (제2차 국정과제 보고회의) (오후 2시)
대한상의, 전자카탈로그 혁신 세미나 (오후 2시 30분, 상의회관 중회의실)
재정부 강만수 장관, 언론사 경제 산업부장 세미나 (오후 5시, 제주)
한국은행, 미국 달러화 환율의 장단기 결정요인 분석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2월 전산업활동지수 : -1.4%, 예상 NA, 이전 +0.0%
일본은행(BOJ), 3월기업서비스물가: +0.4%, 예상 NA, 이전 +0.7%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 재무성, 1.7조엔 2년물 국채 입찰 결과 발표 (오전 12시30분)
뉴질랜드준비은행(RBNZ), 기준금리 8.25% 동결 (예상 일치)

프랑스 INSEE, 4월 재계신뢰지수: 106.0, 예상 NA, 이전 108.0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회 회의 (오전 3시, 금리 결정 없음)
독일 Ifo, 4월 재계신뢰지수: 102.4, 예상 NA, 이전 104.8
유럽중앙은행(ECB), 2월 유로존 경상수지: +43억 유로, 예상 NA, 이전 -79억 유로
영국 통계청, 3월 소매판매: -0.4% +4.6%, 예상 -0.4% +4.3%, 이전 +1%MM +5.5%YY

미국 상무부, 3월 내구재주문: -0.3%, 예상 0.1~0.3%%, 이전 -1.7%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342K, 예상 NA, 이전 375K
미국 상무부, 3월 신규주택판매: 526K, 예상 578~585K, 이전 575K
미국 재무부, 190억$ 5년물 국채 입찰 (오후 1시)
미국 재무부, 프라이머리딜러(PD)와 분기환매 절차관련 회동, 재정적자와 입찰 일정 변경관련 논의 예상
3M/다우케미컬/코노코필립스/모토로라/펩시코/아메리칸익스프레스/마이크로소프트, 1/4분기 실적 발표


◆ 4월 25일(금)

지식경제부,'광양 매실산업특구'등 6개 특구 신규 지정 (오전 6시)
공정거래위,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공개 (오전 6시)
기획재정부, 경제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대회의실)
기획재정부, 엠스퀘어 회의 (오전 8시)
한국은행,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오전 8시)
금감원 김종창 원장, 4개 주한 외국금융·경제단체 초청 강연 (오전 8시, 롯데H)
대한상의, 2008 RFID 국제 컨퍼런스 (오전 9시 30분, 힐튼H)
정부, 지역특구위원회 (오전 10시, 지경부 다산실)
재정부 배국환 2차관,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 개최 관련 브리핑 (오전 11시)
한국은행, 2008년도 한국은행 통화정책 워크샵 개회식 (오전 10시, 본관 15층 대회의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법령선진화 추진단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
정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오전 11시, 지경부 다산실)
지식경제부, '09년 하노버 산업박람회 Partner Country 한국 확정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제2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오전 11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오후 2시)
한국은행, 2008년도 한국은행 통화정책 워크샵 환영만찬 (오후 6시, 프라자H 다이아몬드홀)

일본 총무성, 3월 전국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1.2%, 이전 +1%YY)
일본 총무성, 4월 도쿄 근원소비자물가지수 (오전 8시30분, 예상 +0.5%, 이전 +0.6%YY)
호주 뉴질랜드 금융시장, 앤잭메모리얼데이(ANZAC)로 휴장

영국 통계청, 1Q 국내총생산(GDP) 수정 (오전 4시30분, 예상 +0.4 +2.5%, 이전 +0.6% +2.8%)
EU 유로스타트, 3월 M3 증가율 (오전 4시, 예상 NA, 이전 +11.3%)

로버트 루빈 씨티그룹 회장, 프린스턴에서 조세인하 관련 발언 (오전 9시)
미국 미시건대학, 4월 소비자신뢰지수-수정 (오전 10시, 예상 63.5, 이전 63.2)

※참고: 국내는 각 경제부처 및 기관 자료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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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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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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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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