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지수의 상승속도에 대해서는 무리한 급등보다는 점진적인 추세 상승흐름을 즐기는 것이 바람직할 듯하다.
23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45포인트, 0.63% 상승한 232.3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지수가 조정 하루만에 상승세로 반전되는 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증시도 안정감을 되찾고 있어 금일은 일단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일 전망이다.
전일 중국 증시도 당국의 거래세 인하라는 호재로 바닥권에서 급반등하며 4%가까이 상승했고 뉴욕증시도 소폭 상승한 채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국내 증시에서는 차익거래 환경 개선에 따른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이 장세를 견조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모습이다.
매수차익 잔고는 현재 사상 최고잔고에 거의 육박하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외국인의 강세포지션 추가 설정과 신규 매수차익거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미결제잔고도 큰 폭으로 늘어나 시장의 컨센서스는 강세 마인드 쪽으로 기우는 듯한 모습이다.

현대증권 문주현 애널리스트는 "최근 박스권 흐름 이후 전일 근접 저항대인 232포인트대를 상향 돌파했다"며 "올해 초부터 이어진 하락폭에 대한 되돌림 시도가 마무리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최근 9만계약 중반 수준에서 횡보를 지속한 미결제가 전일 외국인의 매수와 더불어 장중 10만계약을 돌파했다"며 "미결제의 급격한 증가는 매수세력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이루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추세 형성을 위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근접 저항대를 240포인트로 상향 조정한다"며 "근접 지지대는 최근 상승 과정 속에 갭상승 구간의 상단부인 222포인트로 설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전일 선물시장에서 매수세력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며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방향 전환 가능성에 대한 추가적인 확인과 시장의 상승강도를 가늠해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