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최근환 차장은 "올해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에는 932~1032원, 하반기에는 930~990원선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은 연평균 950원이 전망되며, 원/100엔 환율은 연간 840~1080원 사이가 주거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부산은행의 주요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8년 환율 관련 주요 이슈 및 전망]
Ⅰ. 금리
미국이 연방기금금리(FFR)를 최고 5.25%에서 2.25%로 내리면서 그 동안 달러 강세를 이끌던 재료가 소멸되는 양상이며, 금리인하 추세는 좀 더 이어질 전망으로 올해말 까지 미국 금리는 2.00% 까지 낮아 질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달러 약세 현상은 지속될 전망임. 원화 금리도 글로벌 추세에 비춰 추가 상승 보다는 하락 반전에 무게가 실리며 따라서 금리역전 및 갭은 확대된 상황으로 원화 강세 즉, 환율 하락 요인임.
Ⅱ. GDP
세계 경제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악재로 위축될 가능성 있으며 우리나라 GDP 성장률도 지난해 5.00% 보다는 낮아질 가능성이 있음. 다만,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펀더멘탈 개선, 주식시장 및 투자환경 개선 등은 원화 강세에 우호적인 분위기임.
Ⅲ. 국제수지
1998년 이래 10년 내리 이어져 온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무너질 전망이나 그 폭은 상당히 줄어들어 소폭 적자 또는 균형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보이며, 달러가 크게 남는 상황은 아니어서 환율 추가하락을 이끌지는 못할 전망이며, 환율 지지 요인임.
Ⅳ. 북한핵 문제 등 컨트리 리스크
한. 미. 일. 북한. 중국. 러시아 등 6자 회담에서 해결 실마리를 찾고 있으나 북한의 강경한 대응자세를 보면 쉽지않은 상황이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양상이 이어지며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임.
Ⅴ. 국제유가
글로벌 달러약세 및 수급 불균형으로 작년도 배럴(168 ℓ/1 bbl)당 51달러에서 현재 120 달러까지 육박한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연평균 가격도 100달러대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여 유가상승은 수입 역조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경상수지 적자 요인으로 환율 상승 재료임.
Ⅵ. 주식시장
글로벌 증시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추이에 따른 뉴욕증시를 쫒아 등락할 것으로 보이나, 우리 증시는 내리 4년 연속 주식 매도중인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행진이 주춤해 지고,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 작용하면서 추세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 코스피지수 1500~2100 등락 예상되며, 환율 하락 요인임.
Ⅶ. 채권시장
바젤 Ⅱ 시행과 2009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기관간 시장 헤게모니 쟁탈전이 가속화 될 전망으로 치열한 금리 경쟁이 예상되며, 올해처럼 채권시장도 크게 움직일 전망임. 금리변동에 따른 스왑시장 급등락으로 외환 선물시장이 현물시장을 움직이는 즉,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왝도덕’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음.
Ⅷ. 인플레이션 또는 스태그내이션
세계 경제는 경기 하강속에 물가는 높은 스태그내이션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글로벌 버블 문제도 여전해 물가상승 압력이 상당함. 미 연준(FRB)이 금리인하로 경기 부양에 힘을 쏟는 반면 유럽 중앙은행(ECB)은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물가안정에 두고 있음. 따라서 미국의 금리 인하 기조속에 우리나라와의 금리격차 확대로 원화 강세 요인이며 환율 하락에 우호적임.
Ⅸ. 정부정책
글로벌 달러 움직임, 펀더멘탈, 수급 상황을 보면 환율하락 즉, 원화 강세가 대세이나 예년과 마찬가지로 외환당국은 기업 채산성 유지, 수출 진작책, 국내 경기 방어 차원에서 달러 매수 외환시장 개입, 환율 상승유도 정책은 지속 할 것으로 예상되며, 환율 하락 제한 요인임.
Ⅹ. 기타
중국의 헤게모니 강화, 위안화 영향력 확대, 전세계적인 과도한 달러 표시 외환 보유고 문제, 그리고 미국의 경상수지 및 재정수지 적자 등은 여전히 글로벌 달러 약세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며, 국제유가 움직임, 국제적인 유동성 문제, 엔캐리 방향 등 환율에 미칠 변수가 역내외 다양함.
따라서, 외환시장을 둘러싼 환율하락 재료(호재)와 원화약세 재료(악재)가 고루 퍼져있어 전반적으로 환율 등락폭은 커질 전망이며,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 932~1032원, 하반기 930~990원, 연평균 950원이 전망되며, 원.엔 환율은 연간 840~1080원 사이 주거래가 전망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