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폭력 사태와 OPEC 관계자 발언으로 수급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간밤 AP통신이 나이지리아 최대 반군단체인 니제르델타해방운동(MEND)이 송유관 두 곳을 폭파했다고 보도했다.
주말 차킵 켈릴(Chakib Khelil) OPEC 의장 겸 알제리 석유장관이 시장의 수급상태가 조화로운 상황이어서 추가 증산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발언한 것도 수급우려를 고조시켰다.
미국 달러화는 영국 파운드를 제외한 주요통화대비로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실적 악재에다 유럽중앙은행(ECB) 관계자의 강경 발언이 작동했다.
이 가운데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유텍사스산 경질유(WTI) 5월 인도분은 전주말종가대비 79센트, 1.56% 상승한 117.48달러를 기록했다.
WTI 근월물은 뉴욕 정규거래에서 116.65달러에서 상승 출발, 115.65달러를 저점으로 117.76 달러까지 상승했다.
현재 근월물인 WTI 5월물은 이번주 화요일 만기도래, 6월물로 교체된다.
런던 대륙거래소 ICE에서 거래되는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은 전주말 종가대비 51센트 오른 배럴당 114.43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114.86달러까지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