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환시에 S기 편대의 공습경보가 발령되었다. 지난해 원화환율 800원대도 보게 했던 원흉인 Stock 급등 & $ 급락이라는 진정한 S기가 이른 아침 대한민국 항공감시 레이다에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방위병들은 일단 Short으로 신속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는 시점으로 보여진다. 때마침 환율도 990원대에 근접해 있는 높은 수준이니 Short을 내기에 큰 부담이 없어 보인다. 발 빠르기로 소문난 역외 참가자들은 어쩐 일인지 별 움직임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도 국내 외환당국자들로부터 연거푸 들려온 환시와 관련된 강한 어조에 발길이 얼어붙은 것 같다.
- 역내 참가자들과 당국의 후속 동태를 살핀 후 움직이려는 속내가 풍겨나기도 한다. 먼저 움직여 주지 않아서 어쩌면 국내 참가자들에게는 다행스러운 일일 수도 있다. 대책없이 오르기만 하는 국제유가가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수입해
들이지 않을수도 없고 대한민국으로서는 통제할 수 없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한가지 할 수 있는 것은 원화를 강한 통화로 만들어 원화표시 매입단가를 조금이라도 낮춰보려는 시도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 외환당국의 정책에 반하는 일처럼 보여 그 또한 쉽지 않아 보인다.
- 주택경기 침체현상에서 비롯된 금융기관들의 부실문제와 경색된 신용여건이 미국의 실물 경제를 위축시킬 것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실제 금년들어 미국 비농업부문의 고용자수가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고 소비심리 또한 추락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바 있다. 그런데 15일 발표된 뉴욕 연준의 제조업 지수가 그러한 시장의 우려감을 덜어준 역할을 하였다. 4월 지수가 위축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란 당초 예상과 달리 3월의 -22.2에서 0.6이라는 대폭적으로 개선된 수치를 드러냈기 때문이었다. 약달러 현상으로 수출기업 주심의 신규수주 및 선적물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 금일 발표된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 지수에서도 그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혹시라도 미국증시에 호재로 작용하여 되살아나고 있는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더욱 부추기면서 국내환시에서 원화를 절상시키는 간접적인 요인이 되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이다.
- 금일 예상 범위: 982.00 ~ 99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