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이지리아 내 석유시설이 화재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230만배럴 줄어든 3억1370만 배럴로 발표돼 수급우려가 고조됐다.
또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6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달러/유로가 1.59달러 중반선으로 급등하자 약달러를 헤지하기 위한 투기세력이 몰려들면서 장 막판 배럴당 115달러를 상회하는 등 급등 장세를 연출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유텍사스산 경질유(WTI) 5월 인도분은 전일종가대비 1.14달러, 1% 상승한 114.93달러를 기록했다.
WTI 근월물은 뉴욕 정규거래에서 113.85달러에서 출발, 장막판 115.14달러를 기록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런던 대륙거래소 ICE에서 거래되는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은 전날보다 1.08달러 오른 배럴당 112.66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배럴당 112.79달러까지 올라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