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17일 새벽 마감된 美다우지수는 주요기업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호재에 힘입어 전일대비 2.08% 포인트 상승했다.
전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2.70포인트, 1.20% 상승한 227.3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인텔 JP모간 코카콜라 등 주요기업들의 실적 강세가 투자심리를 급격히 호전시키며 지수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이밖에 산업생산도 증가세를 보였고 소비자물가도 예상을 빗나가지 않아 불안감을 일소했다.
또 국제유가(WTI)가 115달러를 돌파한 것도 에너지 관련주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금일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의 움직임이 장세 전망과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장중 이론 베이시스에 육박하는 시장베이시스가 형성되며 차익거래가 강세를 나타냈다.
결국 이같은 현상은 외국인들의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어서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3일만에 반등세를 기록했다"며 "해외여건 개선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과 외국인의 포지션 변화로 프로그램 차익거래에서는 강한 순매수가 기록됐다"고 말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인텔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추세복원의 불씨는 살아났다"며 "베이시스 수준과 30분차트상의 초단기추세 복원 등으로 5일 이동평균선이 상승 반전이 병행됐다"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기초자산시장의 수급불균형 해소와 해외여건 개선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며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는 전저점을 하회하기 시작하는 모습으로 지수 상승에도 순매수 없는 종목 교체에 그쳤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결론적으로 국내증시가 미국 및 글로벌증시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어 추세복원 시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수급 개선이 요구된다"며 "강한 방향성과 변동성을 기대하기 보다는 224∼230포인트 대의 힘겨루기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보다 유리해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