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4월 금통위에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수준인 5%로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음. 한은 총재는 모두발언을 통해 국내 경기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금융시장이 불안정이 장기화되면서 우리나라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혀 향후 경기 둔화에 대해 확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음. 반면, 소비자물가는 높은 상승세가 이어지겠지만 연말로 가면서 목표치인 3.5% 아래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음. 지난달 금통위까지 언급되었던 기대 인플레이션의 억제와 관련된 경계의 톤은 다소 완화되었음.
이번 금통위는 그간의 정책기조가 전환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됨. 통화량과 물가가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어 3월 금통위까지 보여주었던 잣대대로라면 조기에 금리 인하 카드를 꺼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었음. 하지만 전일 금통위가 기존의 제약요인 대신 성장둔화에 무게를 두며 정책기조 의 전환을 시사함에 따라 통화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의 상당 부분이 해소되었다는 판단임. 기조 전환을 확인한 이상 이제 문제는 향후 금리 인하의 속도와 폭으로 모아질 것임.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면 최소 2차례 이상의 하향 조정이 확실하다고 보는 시각이 주류여서 정책금리 하회 상황은 당분간 연장될 것으로 생각됨.
전일 ECB는 물가 상승 위험이 여전하다는 판단으로 기준금리를 4% 수준으로 동결하고 당분간 금리동결을 시사한 반면 영란은행은 경기 둔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의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했음. 전일 미국국채 수익률은 기업실적 호조로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60억 달러 규모의 TIPS 입찰로 상승세를 나타냈음. 금일 국채선물 시장은 상승 관성과 급등에 대한 되돌림 압력이 힘겨루기 할 것으로 보임. 환율의 하락 압력이 강하고 주가가 단기 조정 국면에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상승세 연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함.
KTB803 주거래 범위 : 108.30 - 108.7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