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포스코는, 최근 철광석 및 유연탄 등 원려가격이 급등하고 국제가격과 차이가 크게 벌어짐에 따라 4월 17일 주문 투입분부터 제품가격을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또한 냉연류에 대해서는 제품별로 생산공정에 따라 12만원∼14만원으로 차등 인상한다. 다만 주물선에 대해서는 5월 20일 주문투입분부터 인상가격이 적용된다.
포스코는 "철강 원료는 금년초 주요 산지인 호주의 홍수와 중국의 폭설 등으로 가격이 치솟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사들이 가격협상에 미온적이어서 물량확보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특히 원료가격은 협상시기와 상관없이 이번달 1일부터 소급 적용되지만 철강재 판매가격은 소급할 수 없어 가격 조정시기를 늦출수록 인상폭만 커지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었다"고 이번 가격 인상 배경을 밝혔다.
포스코는 또 "인상 후에도 포스코의 철강재 가격은 열연의 경우 각국 내수가나 수입재에 비해 최소 50달러에서 220달러까지, 냉연의 경우 최소 60달러 내지 230달러까지 싸다"며 "조선용 후판의 경우도 최소 20달러에서 130달러 이상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