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발전연료비 증가로 실적악화가 전망되고 구조적인 전기요금체제의 개선이 있기전까지 뚜렷한 투자 메리트를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 실적을 결정짓는 주요요인인 기저발전비율 증가의 한계성, 발전믹스의 악화,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은 향후에도 일정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 전기요금의 대폭인상 혹은 요금체계의 구조적인 개편이 없이는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
한국전력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하며 목표주가도 3만5000원으로 27.1%하향 조정한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는 이유는 (1)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발전연료비 증가로 실적악화가 전망되고 (2)정부의 전기요금에 대한 규제가 당분간 지속될전망이며 (3)구조적인 전기요금체제의 개선이 있기전까지는 뚜렷한 투자 메리트를 찾아볼수 없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3만5000원은 Target PBR 0.5x수준으로 동사의 역사적 PBR Band 0.3~0.7x의 중간값을 적용했다.
◆ 요금체계의 근본적인 개편이 없는 한 투자 메리트는 없다
전기요금체계는 정부가 정해주는 적정투보율과 실적투보율의 차이에 의해 결정된다. 적정투보율과 실적투보율의 차이에 일정수준의 multiple(2.7~3.0x)을 곱하여 전기요금인상을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전기요금은 실적이 악화된 이후 사후 처방의 형식으로 인상되며, 최근에는 이러한 체계도 정부의 요금규제로 인하여 제대로 실시되지 않고 있다. 한국전력 실적을 결정짓는 Key-Factor인 기저발전비율의 증가의 한계성, 발전믹스의 악화,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은 향후에도 일정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하반기 전기요금의 대폭인상 혹은 요금체계의 구조적인 개편이 없이는 실적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다.
◆ 올해 매출액 31조1481억원(+7.5%,yoy), 영업이익 -1339억원(적자전환) 전망
올해 모회사 기준 한국전력의 매출액은 31조1481억원(7.5%,yoy), 영업이익은 -1339억원(적자전환), 순이익 5494억원(-64.7%,yoy)를 기록할 전망이다. 6개 발전자회사를 포함한 통합한전의 2008년 실적은 매출 31조1928억원(7.52%,yoy), 영업이익 1조3339억원(-48.4%,yoy)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