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산업은행 조준희 과장,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등 5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 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6일 오후 11시 14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4월 둘째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963.80~982.2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962.00원, 최고 965.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978.00원, 최고 990.00원 전망
▷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 원/달러 환율 965.00~985.00원 전망
현재 워낙 당국 개입 등 시장외 변수가 많이 작용하고 있다. 당국은 970원을 깨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대외변수 중에는 고용지표가 나온 이후 미국 증시 움직임 등이 어떻게 진행될지가 중요해 보인다. 이 고용지표는 향후 미국 경기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다. 대외변수가 작용하고 있지만 한쪽으로 일방적으로 치우치는 장세를 펼칠 것으로 보진 않는다. 배당시즌이 일반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배당역송금 수요와 관련된 변수도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 산업은행 조준희 과장
: 원/달러 환율 965.00~980.00원 전망
최근들어 980원, 970원 등 큰 레벨에서는 강한 비드가 들어와서 자꾸 막히다보니 숏플레이가 자꾸 무색해지고 있다. 이번주는 배당 시즌이 끝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역송금 수요 등의 변수도 줄어들 것이고 하나로텔레콤 지분 관련 결제수요도 거의 끝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연이은 숏플레이가 실패로 돌아가고 있긴하지만 특별한 재료가 나오지 않는 이상 1000원 이상 상승하기도 힘들어 보인다. 965원에서 980원 사이를 깨 줄 큰 요소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변동성이 최근 줄어드는 모습이다. 거래량도 줄어들고 있다. 이제는 재료보다는 수급에 의해 움직이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 원/달러 환율 962.00~988.00원
이번주도 지난주와 흐름이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변동성은 잦아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 발표된 고용동향 발표가 미국 증시 상승과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투신권의 재헤지 관련 달러선물 매도세가 환율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당국이 지속적으로 종가관리 차원의 스무딩오퍼레이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이 또한 경계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배당금 수요는 4월 중순까지 나올 것으로 보이고 이는 또한 당분간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970원 초반 지지가 될 수 있는지를 타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970원이 무너지면 964원까지는 봐야 한다.
▷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965.00~990.00원 전망
대외변수는 신용경색 완화 분위기 지속되며 달러/원에 영향력 제한될 듯 보인다. 주목할 만한 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고용지표 영향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11일 G7을 앞두고 글로벌 외환시장의 움직임 제한될 듯 보인다. 일본, 영국, 유로존의 금리결정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영국의 금리인하가 예상된다. 대내변수는 글로벌 신용경색 완화로 인한 스왑시장과 증시의 안정세, 자산운용사 재헤지 관련 물량 부담은 원/달러에 하락압력 가할 듯하다. 그렇지만 주요업체들의 배당지급으로 인한 역송금 기대와 환율 하락시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결제 수요, 개입 경계, 북한 관련한 불안 요인 등은 환율에 지지력 제공할 것이다.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특별한 이슈 보다는 증시와 수급에 따른 등락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962.00~978.00원 전망
주식시장이 계속 상승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이고 고용 동향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의 경우 상승세가 환율 상승을 가로막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주식 매수세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해외증시 상승으로 투신권 달러선물 순매도 나오면서 현물환율에는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용시장 불안이 많이 약해지고 있고 미국 증시 등도 괜찮을 것 같지만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속도는 제한될 것이다. 당국 움직임을 주의해야 한다. 이번주에는 금융통화위원회를 비롯해 BOJ, ECB 등의 금리결정이 예정돼 있고 일단은 동결일 가능성이 크다. BOJ, ECB 금리동결은 글로벌 달러화에 영향을 끼칠 수는 있다. 하나로텔레콤과 배당금 수요 등은 대부분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글로벌 달러와 수급의 문제를 같이 봐야 할 것이다. ECB가 금리인히 쪽으로 돌아서면 달러 강세로 갈 수 있고 환율 하락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금융시장이 안정돼 달러화가 강세가 되면 원/달러 환율도 이에 동조해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