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로 100만대1의 메가(mega) 명암비를 구현했다고 밝히면서도 "100만대1은 고객의 이해를 돕기위한 수치에 불과하다"는 자신감을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수준 이상으로는 더이상 발전할 수 없다는 게 삼성전자측의 설명이다.
지난 4일 파브 기술 설명회에서 삼성전자 관계자는 "명암비를 표현할때 기준이 되는 블랙의 수치를 0로 가깝게 만들면서 숫자의 개념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며 "이제는 블랙을 얼마나 더 깊게 표현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명암비의 공식은 가장 밝은 화면을 가장 어두운 화면으로 나눈 것이다.
명암비의 분모에 해당하는 어두운 화면을 표현할때 픽셀의 전원을 꺼 분모가 0이 되게 만들면서 명암비가 무한대가 되는 메가명암비를 구현하게 된 것이다.
기존 PDP제품에는 형광채가 들어있어 전원을 껏을때도 자체적으로 발광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셀라이트 컨트롤이라는 신기술을 적용해 픽셀(모듈)의 전원을 꺼 블랙을 표현할 수 있는 쪽으로 초점을 맞췄다. 이로인해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를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명암비를 높이기 위해 화이트를 강조하게 되면 너무 밝아져 눈에 피로를 줄 수 있다"며 "그보다 블랙을 얼마나 더 검게 표현 할 수 있는가에 초첨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명암비에 관해 수치상으로는 더이상 발전된 형태가 없다"며 "이제는 셀라이트 컨트롤을 개선시켜 블랙을 더욱 짙은 블랙으로 표현해 다른 색깔들이 더 선명하게 보이도록 하는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