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지는 UBS의 전 대표인 영국계 투자자 아놀드 러크만(Arnold Luqman)이 이사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증자를 위해 은행의 자산관리부문의 매각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같은 제안이 UBS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표결 안건으로 상정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은행의 발빠른 구조조정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UBS는 주초 제출한 보도자료를 통해 1/4분기에 추가로 190억 달러 대손상각을 단행하여 약 120억 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이며, 신주 발행을 통해 약 150억 달러 정도 자본을 증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은행은 마르셀 오스펠(Marcel Ospel) 회장이 추가 신임을 묻지 않고 사임할 계획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놀드는 2001년 오스펠 회장에게 자리를 내주고 은행을 떠났으며, 지금은 런던소재 올리번트 어드바이저스(Olivant Advisors)의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