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4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전일대비 3.30% 급락한 5만57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발표된 인천공항 3월 통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국제선 여객수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0.2% 감소한 93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1~2월 증가세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대폭 둔화된 것.
지난 3월 중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상승해 국제여행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항공 화물수요는 전년 수준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항공산업의 수요 둔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6만8000원으로 26% 하향조정했다.
대신증권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올해 1/4분기 인천공항의 수송실적은 환율상승, 경기둔화 등의 영향으로 여객과 화물 부문 모두 증가율이 지난해보다 크게 둔화됐다"고 말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국제선 여객수가 크게 둔화된 것은 유가급등으로 인한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항공요금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