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LG디스플레이 투자보고서를 내고 "IT패널 판매호조와 환율상승으로 1/4분기 연결영업이익이 이전 8163억원보다 높은 9124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4월부터 일부 IT패널가격 상승으로 2/4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1조700억원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와 대만 LCD패널업체들 주가는 과거 P/B밴드의 최저치에 위치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현재 삼성전자 주가가 올 추정 P/B(주당순자산가치)가 2배에 거래되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너무 저평가 돼 있다"며 "올해 글로벌 LCD 설비투자(125억달러)가 전년대비 55% 증가하는 것에 대해 우려가 높으나 이는 여전히 전고점인 지난 2004년 133억달러보다 낮다"고 덧붙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반면 LCD시장금액은 그동안 2004년대비 2.3배가 성장해 CAPEX/SALES 비율이 15%에 불과하다"며 "내년 공급과잉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향후 설비투자가 더 크게 상향조정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6만6000원에서 6만81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