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달 27~28일 런던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어 "고로 투자와 관련 지난해 6150억원을 차입한 데 이어 올해는 8400억원을 차입할 예정"이라며 "일부에서 투자금액의 증가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나 당초 예상한 총투자금액 5조2000억원, 차입규모 2조6000억원은 변함이 없다"고 언급했다.
현대제철측은 "일관제철소 완공으로 향후 5년간 매출액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투자가 향후 펀드멘털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우리투자증권의 보고서 요약이다.
■ 런던 투자자, 일관제철소 투자와 관련 높은 관심을 보임
당사는 현대제철과 함께 3월 27,28일 런던에서 개최된 `2008 우리 코리아 컨퍼런스`(2008 Woori Korea Conference)에 참석하였다. 현지 투자자들은 대체로 중장기 이슈들에 더 높은 비중을 두고 질문을 하였는데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점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1) 일관제철소 투자 추이: 자금조달, 전략적 제휴, 철광석 및 석탄 등 원료 확보
2) 일관제철소 완공 후 변화: 생산량 변동, 가격정책과 수익성
3) 주택경기 부진에 따른 하반기 봉형강 수요 둔화 가능성
4) 철스크랩 가격 및 물량확보 전망
5) 세계 경기 침체시 동사 실적에 대한 영향
■ 일관제철소 투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 투자비는 당초 예상한 수준
일관제철소 투자와 관련, 현대제철측은 현재 순조롭게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봉형강과 판재류를 망라한 종합 철강회사로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투자진척도는 14% 내외이며 2008년 연말까지 57%, 2009년 9월까지는 90% 이상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로투자와 관련, 2007년에 6,150억원을 차입한 데 이어 2008년에는 8,400억원을 차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서 투자금액의 증가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나 당초 예상한 총투자금액 5.2조원, 차입규모 2.6조원은 변함이 없다고 언급했다. 현대제철측은 일관제철소 완공으로 향후 5년간 은 매출액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사는 일관제철소 투자가 동사의 향후 펀드멘털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한다.
■ 철스크랩가격 상승 반영, 봉형강 가격 추가로 인상되고 있음
한편 세계경기 침체와 국내 주택경기 부진 등으로 하반기 봉형강 수요가 둔화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세계경기와 국내 봉형강 수요는 연관성이 크지 않으며, 하반기 주택경기가 다소 부진하더라도 공공부문 투자가 확대되면서 봉형강 수요는 현재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철스크랩가격 급등과 관련, 기본적으로 제품가격 전가를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가격 인상가능성은 높다고 전망했다. 현재 일본과 미국 철스크랩가격은 연초 이후 30% 상승하였으며 국내산은 40%에 가까운 가격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동사는 4월 1일부터 H형강가격을 톤당 12만원(14%) 인상하였으며, 4월 중순에는 철근가격도 톤당 10만원(14%)정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철스크랩가격 급등을 동사는 충분히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에 대한 Buy의견과 목표주가 100,0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