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지분 인수 건이 장중 내내 시장의 숏분위기를 경계하고 나선 가운데 비자카드 관련 달러 공급 물량이 하락을 이끌기도 하는 등 수급상 아래 위 요인이 상충했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90.40원으로 전날보다 2.60원 하락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989.80원으로 전날보다 2.9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91.00원으로 전날보다 2.00원 하락 출발했고 이후 비자카드 달러 공급 물량이 시장을 짓누르면서 988.80원까지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하나로텔레콤 지분 11억 달러 수요요인이 심리적인 요인으로 작동하면서 환율을 더이상 끌어내리지 못하고 990원선을 유지하며 장을 마쳤다.
시장참여자들은 큰 대외요인 없이 달러화 수요 요인과 공급 요인이 맞부딪치면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다고 평가하면서 990원대 지지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