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가 손해율이 안정되면서 영업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31일 동부화재에 따르면 3월말결산을 앞두고 2월말까지 27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837억원이 증가했다. 보험영업손실은 7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048억원 늘었고 투자영업이익은 3977억원으로 1550억원 증가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보험영업이 업계 전체적으로 봤을 때 괜찮은 편이었고, 특히 투자영업이익이 커 전체적으로 순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양증권 최종원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보험, 장기보험 손해율 안정과 양호한 투자영업으로 영업부문의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자동차보험의 높은 수익성유지의 가장 큰 이유로 지난해 초 단행했던 보험료인상으로 손해율이 70% 초반에서 지속적으로 낮아져서”라고 덧붙였다.
또 장기보험의 재성장을 기대하게 한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당초 우려와 달리 장기보험 신계약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장기보험 유지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서다.
여기에 장기보험 매출 확대 전략까지 가미된다면 장기보험 성장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