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반등과 원/달러 환율 속에서도 현재 시장은 별 다른 반응을 나타내고 있지 않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19%로 전일대비 0.02%포인트 상승,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24%로 0.01%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2틱 하락한 107.58에서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외은지점)이 전일 국고채 10년물을 대량 매수한 후 금리가 많이 하락한 상황에서 채권을 매수할 만한 여건이 편치 않다는 분석이다.
국제원자재가격이 고점을 찍고 하락한 후 다시 반등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의 불안도 남아있는 상황에서 쉽게 매수 선택을 하지 못하고 있다.
또 매수 세력이 외국인들이었던 만큼 이들이 물건을 담은 후 다시 덜어내자 이렇다 할 매수 세력이 없다.
국채선물에서 은행이 830계약 정도 물건을 담고 있지만 이에 큰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다.
또 주식이 반등을 하면서 1700선을 돌파한 것도 강한 매수세를 막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이런 여건에도 불구, 시장은 조용한 편이다. 주말을 앞둔 데다 그동안 정부코멘트, 환율과 스왑의 영향으로 지칠대로 지쳐 있는 만큼 한숨돌리자는 의견이다.
이 때문에 시장은 현재 불안 여건 속에서도 약 보합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환율상승, 주식반등, 물가 불안이라는 악재 변수 속에서도 장을 다소 강하게 이끌어 오던 외국인들이 조용하니깐 시장도 별 반응을 나타내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