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선물시장은 일단 조정의 근거를 확인하고 한단계 쉬어가는 흐름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25포인트, 0.58% 하락한 214.8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어 국내 주식시장도 단기 조정흐름에 접어들 전망이다.
일단 악재의 파급효과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IT대표주인 오라클과 구글의 실적부진 장세에 부정적인 요인이긴 하지만 파급효과가 계속 이어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 유가급등은 이라크 송유관 폭파 테러로 인해 촉발된 것으로 돌발악재로 볼 수 있다.
이같은 요인들로 인해 국내 시장은 약세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선물지수는 20일 이동평균선 근처인 210포인트 대 초반까지 하락하며 단기바닥을 확인하는 장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최근 보여줬던 하방경직성의 모습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미국증시 약세와 외국인의 현ᆞ선물 순매도 전환 지속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며 "이와 함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심리도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장중 213선을 하향 이탈했던 선물지수가 재차 215선에 접근하는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였다"며 "이에 따라 5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력도 여전히 유효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최근 지수동향이 선물보다는 기초자산시장 외국인 수급에 연동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해외변수의 영향력이 재차 높아질 수 있음을 우선적으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선물시장은 매도잔고가 연중 최대까지 증가할 정도로 약세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반등의 연속성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될 수 밖에 없다는 점도 함께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