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금희 애널리스트는 9만원의 목표주가와 '매수'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신흥시장 강세의 최대 수혜주
신흥시장의 강세와 시장지위를 이용해 현대차는 올해 큰 폭의 매출과 이익증가를 시현할 전망. 한편, 시장의 우려 중 하나인 미국시장의 약세는 환율효과로 커버가 가능할 듯. 내수시장 역시 기대이상의 빠른 속도로 회복 중.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과 기존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
■ 현대차는 신흥시장의 4대 강자
지난해 현대차는 신흥시장(동유럽, 남미,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에서 112만대의 차량을 판매하여 1위인 폭스바겐(350만대), GM(320만대), 토요타(240만대)에 이어 업계 4위에 등극. 더욱 중요한 것은 혼다, 포드 그리고 닛산 등의 주요 경쟁자보다 신흥시장에서 더 많은 자동차를 팔았다는 것이다. 이들 업체들은 신흥시장에 적합한 제품라인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 신흥시장은 폭스바겐과 현대차의 전체 판매량에 각각 49%, 42%을 차지하였는데 이는 양사가 지난해 높은 영업이익증가를 시현할 수 있었던 주요 원인으로 판단. (폭스바겐은 206%, 현대차는 47% 증가)
■ 인도와 체코 공장으로 현대는 cost leadership을 더욱 강화해 나아갈 것
현대차가 향후 3~4년 동안 신흥시장에서의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 인도와 체코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신흥시장의 소형차 수요에 대처할 것. 동사는 지난해 말에 인도의 2공장이 생산을 시작할 때까지 소형차 공급부족을 경험. 현대차는 올해와 내년 A 세그먼트인 i10과 B 세그먼트인 i20을 유럽 및 신흥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그 타이밍이 매우 적절하다고 판단.
■ 내수시장의 강세는 또 하나의 보너스
이데일리에 따르면 현대차가 3월 20일까지 총 3만7668대의 내수판매를 기록. 이는 전년 동기대비 38.3%의 증가. 1월과 2월 누적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12.3%를 증가시킨 바가 있어 1/4분기 판매는 매우 견조할 것. 환율과 신흥시장 호조에 더해 내수시장의 강세는 실적을 크게 개선해 줄 것.












